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체육활동이 부족해진 초·중학교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제한적인 일상생활의 정서적 답답함 해소를 위한 온라인 체육활동 콘텐츠를 개발하여 ‘e학습터’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체육활동 콘텐츠는 한국체육산업개발㈜이 관리·운영 중인 스포츠센터의 전문지도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배드민턴, 수영, 스트레칭 등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초·중학교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동영상으로 촬영, 제작하여 최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콘텐츠 심의를 요청한 결과,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제공되는 온라인 콘텐츠는 3종 10편으로 2021년 2학기 초·중학교 체육수업에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체 전문지도자 활용으로 동영상 콘텐츠에 문제가 되었던 저작권 문제도 해결하였다.
한국체육산업개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서 올림픽공원, 미사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하여 1990년 7월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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