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여자펜싱 세계챔피언 남현희(40)가 헌혈 홍보대사 자격으로 암 환자를 위한 헌혈증서 기부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19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남현희가 캠페인을 시작하고 1주일 만에 300장이 넘는 헌혈증서가 모였다.
남현희는 아시안게임 여자사이클 금메달리스트 故이민혜의 혈액암 투병을 돕다가 헌혈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2019년 6월부터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 여자펜싱 세계챔피언 남현희가 헌혈 홍보대사 자격으로 암 환자를 위한 헌혈증서 기부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
남현희는 현역 시절 국제펜싱연맹 프로필 기준 157㎝(실제 측정 154㎝)에 불과한 작은 키로도 현역 시절 올림픽 개인전 은메달, 세계선수권 단체전 우승,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 등 맹활약하여 국민에게 감동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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