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주전 우익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3)가 부상자 명단행을 피했다.
브레이브스 구단은 20일(한국시간) 아쿠냐 주니어에 대한 MRI 검진 결과, 경미한 복근 염좌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매일 차도를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다.
일단 부상자 명단에는 오르지 않았다. MLB.com은 아쿠냐 주니어가 이번 주중 뉴욕 양키스와 원정 2연전은 뛰지 못할 수도 있지만, 주말에는 복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 아쿠냐 주니어는 부상자 명단행을 피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감독과 트레이너가 나와 그의 상태를 살폈지만, 출전을 강행한 그는 트래비스 다노의 우익수 뜬공 때 홈으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며 들어온
2018년 올해의 신인 출신이며 두 차례 실버슬러거를 수상한 그는 이번 시즌 16경기에서 타율 0.419 출루율 0.486 장타율 0.887 7홈런 16타점 기록중이다. 홈런, 최다안타, 득점, OPS에서 리그 1위를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