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구단주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SNS를 통해 야구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 부회장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SSG 유니폼 상하의에 야구 양말까지 착용한 사진을 게재했다. 유니폼 안쪽에는 언더셔츠까지 갖춰 입었다.
정 부회장은 사진과 함께 “핼러윈코스튬 이라는 얘기를 듣고 좌절함”이라는 글을 함께 남겼고 박찬호가 “지명타자입니까? 구원투수입니까?”라는 댓글을 달았다.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겸 SSG 랜더스 구단주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SSG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
정 부회장은 앞서 지난달 28일에도 SSG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을 SNS에 올렸었다. 당시 SSG의 창단 첫 유니폼이 공개되기 전이었던 가운데 빨간색 원정 유니폼을 입은 뒷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한편 SSG는 개막 후 7승 6패로 공동 4위에 올라있다. 지난 18일 KIA 타이거즈를 4-2로 꺾고 2연승을 기록 중이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