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경기를 뛰는 11명 중 손흥민(29) 등 4명만 축구를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게리 스티븐스(59)는 19일(한국시간) 영국 HITC를 통해 “2020-21시즌 토트넘에서 일관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는 4명뿐”이라면서 해리 케인(28), 손흥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6·덴마크), 위고 요리스(35·프랑스)를 꼽았다.
스티븐스는 현역 시절 1983~1990년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나머지 70%는 꾸준함이 부족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과 멀어진 것은 당연하다”며 친정팀을 비판했다.
↑ 토트넘이 손흥민 등 4명만 일관적인 활약을 펼친다는 비판을 받았다. 사진=AFPBBNews=News1 |
스포츠방송 ESPN은 토트넘
스티븐스는 손흥민과 케인을 ‘이번 시즌 토트넘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선수’로 선정했다. 케인은 2020-21 EPL 득점·도움 1위, 손흥민은 득점 4위 및 도움 5위에 올라있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