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셀틱스가 LA레이커스를 제압했다.
보스턴은 16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레이커스와 원정경기에서 121-11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5연승 달리며 30승 26패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34승 22패에 머물렀다.
제일렌 브라운의 날이었다. 이날 32분 6초를 뛰며 40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특히 115-110으로 쫓긴 종료 1분여를 남기고 두 차례 공격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상대 추격 의지를 잠재웠다.
↑ 보스턴이 브라운의 활약을 앞세워 레이커스를 잡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레이커스는 테일렌 호튼-터커가 19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마크 가솔이 18득점, 벤 맥르모어가 17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경기에서 밀워키 벅스는 23득점 7어시스트 기록한 즈루 할리데이의 활약을 앞세워 애틀란타 호크스를 120-109로 눌렀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3득점 올린 스테
피닉스 선즈는 26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한 디안드레 에이튼, 23득점을 올린 데빈 부커를 앞세워 새크라멘토 킹스를 122-114로 잡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