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제주 서귀포)=천정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에서 정규투어 3년 차 이소미(22)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소미는 11일 제주도 서귀포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6언더파로 장하나(합계 4언더파)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소미는 지난해 10월 생애 첫 우승을 거두고 6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우승 상금 1억2천6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첫 우승 때도 바람을 이겨내고 정상에 올랐던 이소미는 이번 대회에서도 제주 강풍을 뚫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두 번의 우승 경험이지만 '바람의 여왕' 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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