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 대체 훈련 캠프에서 시즌을 준비중인 양현종(33)이 또 한 번 원정에 동행한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양현종, 헌터 우드, 아돌리스 가르시아, 드루 부테라, 앤디 이바네즈가 합류한다"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탬파베이 레이스 원정 4연전 택시스쿼드 명단을 공개했다.
양현종은 앞서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개막 원정 3연전 택시스쿼드로 동행한데 이어 또 한 번 메이저리그 선수단과 길을 함께한다.
↑ 양현종이 탬파베이 원정에 동행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택시스쿼드에 포함된 선수는 훈련은 함께 소화할 수 있지만, 경기중에는 더그아웃에 있을 수 없다. 양현종처럼 아직
양현종은 앞서 지난 8일 대체 훈련 캠프 홈구장인 델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 대체 캠프팀과 연습경기 선발 등판, 2이닝 무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