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LG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27)가 2021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라모스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시즌 팀간 2차전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1사 후 SSG 선발 아티 르위키와 상대한 라모스는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한복판에 몰린 139.1km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우측 담장으로 넘겼다.
↑ 10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2021 KBO리그 SSG랜더스와 LG 트윈스이 경기가 벌어졌다. 1회 말 1사에서 LG 라모스가 1점 홈런을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
지난 시즌 LG에 입단한 라모스는 38홈런으로 LG 프랜차이즈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