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 좌완 선발 제임스 팩스턴(32), 남은 시즌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9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팩스턴이 토미 존 수술을 권고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1년 850만 달러 계약에 매리너스로 돌아온 그는 지난 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 2회 투구 도중 이상을 느껴 강판됐다. 왼팔 전완부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 팩스턴이 토미 존 수술을 권고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팩스턴이 여러 사람에게 이를 보여준 뒤 가능한 빨리 돌아올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사 결과를 놓고 2차 소견을 듣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팩스턴은 지난 시즌 허리 수술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