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제주 서귀포)=천정환 기자
‘골프 아이돌’ 정지유 (25·하나금융그룹)가 유현주와 안소현이 시드를 잃고 떠난 KLPGA투어의 미녀 골퍼 계보를 잇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원) 1라운드가 8일 제주도 서귀포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렸다.
정지유는 드림투어 활동 5년 만에 시드를 받고 KLPGA 대회에 첫 출전했다. 18살에 골프를 시작해 정규투어 입성에 성공한 정지유는 차세대 미녀 골퍼로 주목받고 있다.
드림투어 우승으로 실력까지 입증한 정지유는 벌써부터 골프웨어 브랜드 화보 모델로 나서며 슈퍼루키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정지유는 이세희, 김재희와 함께 2021년 KLPGA를 빛낼 '슈퍼루키' 3인방으로 꼽히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