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펍지 스튜디오가 7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카라킨 맵을 추가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새롭게 추가된 카라킨은 매치당 최대 64명이 플레이할 수 있는 2x2km 크기의 섬으로, 리빅과 함께 가장 작은 맵이다. 언덕과 암석이 많은 반면, 엄폐물은 적고 건물을 파괴하는 블랙존과 벽 관통 등 다양한 플레이 요소가 많다.
카라킨에서는 일부 벽면 파괴가 가능해, 벽 반대편에 있는 적을 공격할 수도 있다. 또한, 벽을 폭파할 수 있는 신규 투척 무기 ‘점착 폭탄’도 추가됐다. 점착 폭탄은 점착 5초 후 폭발해 반경 25m까지 데미지를 입히고, 이를 이용해 지하 벙커와 같은 숨겨진 공간으로 진입 가능하다.
이와 함께 에란겔 ‘뮤직 테마 모드’에 피에로 테마 모드가 추가된다. 피에로 테마 모드는 광장 옆 위치한 뮤직 페인트 벽에 페인트를 뿌려 각기 다른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는 신규 이벤트 모드로, 클래식 모드의 에란겔 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저들은 맵 내 등장하는 피에로 상점에서 전투 중 얻은 피에로 코인을 일반 전투 아이템 또는 전투 정보 아이템(자기장, 보급상자, 적 위치 정보)으로 교환할 수 있다.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먼저, 카라킨 업데이트를 기념해 4월 16일까지 판처파우스트로 3킬을 달성하거나 점착 폭탄 3회 사용 시 치킨 메달을 1개씩 지급한다. 또한, 카라킨을 포함한 모든 클래식 맵 내 유저가 설정한 구역에서 미션을 완료하면 힙스터 펭귄 세트(영구제), 각종 스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