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로스 앳킨스(47) 단장과 계약을 연장한다.
블루제이스 구단은 7일 밤(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앳킨스 야구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 겸 단장과 5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음을 알렸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15년간 일했던 앳킨스는 지난 2015년 12월 블루제이스 단장으로 부임했다.
↑ 토론토가 앳킨스 단장과 계약을 연장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마크 샤파이로 블루제이스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로스는 블루제이스를 더 좋은 팀으로 만들었다. 우리 팀이 지속가능한 우승 도전이 가능한 팀에 근접해가는 이 설레는 시기 그가 계속해서 우리 선수단을 이끌 수 있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는 말을 남겼다.
앳킨스는 "이 팀에 남을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하게 얻을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이같은 결정을 내려준 에드워드 로저스와 로저스 임원진, 샤파이로 사장, 그리고 매일 함께 일할 수 있는 행운을 내게준 재능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 캐나다로 월드시리즈 우
블루제이스는 앞서 샤파이로 사장과 계약을 연장했고, 찰리 몬토요 감독의 2022시즌에 대한 옵션을 실행시켰다. 앳킨스 단장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구단 운영진에게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