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 7번 유격수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3.
부상당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대신해 유격수로 나선 그는 9이닝동안 실책없이 수비를 소화하며 그의 빈자리를 대신했다.
↑ 김하성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
7회에는 얘기가 달랐다. 맷 위슬러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랐다. 다음 타자 카라티니가 초구를 강타, 담장을 넘기며 2점을 더했다. 1-1에서
샌디에이고는 3-1로 이기며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만들었다. 선발 다르빗슈 유가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했고, 키오네 켈라, 에밀리오 파간에 이어 마크 멜란슨이 9회를 막으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