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가 2경기 연속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두며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LG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LG는 이날 선발등판한 앤드류 수아레즈(29)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한국 무대 공식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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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마무리 고우석(23)은 9회말 마운드에 올라 kt의 마지막 저항을 삼자범퇴로 잠재웠다. 150km 중반대의 강속구를 앞세워 2경기 연속 세이브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유강남(29) 3타수 1안타 1득점, 정주현(31) 2타수 1안타 1득점, 오지환(31) 3타수 1안타 1타점 등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류지현(50) L
이어 “고우석은 2경기 연속 한 점 차 상황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