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고척스카이돔)=김재현 기자
KIA 윌리엄스 감독의 ‘선물 투어’가 2021 시즌에도 계속 되고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지난 4일 LG와의 광주 개막전에서 류지현 LG 감독에게 크리스탈 야구공을 선물한 것을 시작으로 6일 고척돔에서도 경기 전 홍원기 키움 감독에게 크리스탈 야구공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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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리엄스 KIA 감독이 2021시즌 각 구단 감독들에게 "크리스탈 야구공"을 선물한다. 영롱한 크리스탈 야구공이 윌리엄스 감독의 손에 들려있다. |
윌리엄스 감독은 9개 구단 감독에게 선물하기 위해 이 크리스탈 야구공 9개를 시즌 전 일찌감치 준비해 놓았었다.
이 크리스탈 야구공은 서류 위에 올려 놓는 것으로 책상 위 서류들을 고정시키기 위한 용도다.
윌리엄스 감독은 경기 전 일찍 야구장에 도착해 캐치볼을 몸을 풀면서 홍원기 감독이 나타나길 기다렸다.
홍원기 감독이 경기 전 인터뷰를 마치고 그라운드에 나오자 선물을 들고 키움 더그아웃으로 가 크리스탈 야구공을 홍 감독에게 전했다.
홍 감독은 윌리엄스 감독의 뜻깊은 선물에 감사의 인사를 했고, 두 감독은 크리스탈 야구공에 대해 한참동안 이야기를 나눈 후 인사를 하고 각자의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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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리엄스 감독이 홍원기 키움 감독을 만나 선물을 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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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리엄스 감독의 선물에 반갑게 인사를 하는 홍원기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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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원기 감독이 기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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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에서 직접 크리스탈 야구공을 꺼내는 윌리엄스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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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손에 영롱한 크리스탈 야구공이 들려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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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롱한 크리스탈 야구공을 바라보는 홍원기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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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리엄스 감독과 홍원기 감독이 선물 증정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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