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6일 수키딘 빈 모드 살레(55·말레이시아) 국제축구연맹(FIFA) 심판 강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수키딘은 2010 FIFA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심판 출신이다. 오는 4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대한축구협회 심판 수석 강사 겸 심판 육성 정책 고문으로 일한다.
대한축구협회가 외국인을 심판 강사로 정식 계약한 것은 수키딘 고문이 처음이다. 그동안에는 일회성 초청 교육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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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회가 수키딘 빈 모드 살레 국제축구연맹 심판 강사를 심판 수석 강사 및 심판 육성 정책 고문으로 영입했다. 사진=KFA 제공 |
올림픽, FIFA U-20 월드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아시안컵에서도 국제심판으로 활동했다. 수키딘 고문은 2011년 은퇴 후 AFC 심판 평가관·강사, 국제축구연맹 심판위원회 육성 담당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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