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자이언츠는 R&D팀의 전문분석인력으로 매튜 드 마르테(Matthew de Marte, 이하 매튜)를 영입했다.
미국 국적의 매튜는 야구 데이터의 통계·수학적 분석에 특화된 전문 인재로, 메이저리그 구단 LA 에인절스에서 2019년부터 롯데자이언츠 입사 직전까지 약 2년 간 통계 데이터 분석은 물론 전략&스카우트파트 등을 담당한 바 있다.
구단은 R&D팀의 역량 강화 및 기존 부서원과의 협업 시 시너지 효과를 위해, KBO리그 구단 최초로 메이저리그 현역 데이터 분석 인력을 스카우트했다. 매튜는 트랙맨 및 데이터 분석, 전력 분석 리포트를 작성하는 역할을 맡아 선수단 전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롯데 자이언츠에 합류하기 위해 LA에인절스를 관둔 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 매튜.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
지난 3월 21일 입국했던 매튜는 4
한편 R&D팀은 지난 2019년 8월 신설된 부서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선수단 편성, 육성, 운영 등 통합 전략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에도 구단은 전력 강화를 위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