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정상급 기회 창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한국시간) ‘리버풀 닷컴’에 따르면 손흥민은 올해 2월 이후 EPL 기대 도움 부문에서 리즈 유나이티드 공격수 하피냐(25·브라질)에 이은 2위다.
평균적인 EPL 선수가 최근 2달 손흥민 패스를 받아 슈팅한다고 가정할 때 득점 기댓값이 프리미어리그에서 2번째로 좋다는 얘기다. 3위는 리버풀 라이트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3·잉글랜드)다.
↑ 손흥민이 2021년 2월 이후 EPL 도움 기댓값 부문 2위라는 통계가 나왔다. 평균적인 프리미어리그 선수가 손흥민 패스 이후 슛할 때 기대 득점이 2번째로 좋다는 얘기다. 사진=AFPBBNews=News1 |
운이 좀 더 따라줬다면 이미 10득점 10도움을 달성하고도 남았을 활약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이후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유럽 최강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거취를 주목한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