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시즌 첫 시리즈를 우세한 전적으로 마무리했다.
토론토는 5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 3-1로 이겼다. 이 승리로 이번 시리즈를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하고 텍사스로 향하게됐다.
마운드의 힘이 돋보였다. 선발 T.J. 조이크가 4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호투한 것을 시작으로 여섯 명의 투수들이 양키스 타선을 단 1점으로 막았다.
↑ 토론토가 마운드 힘을 앞세워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이 네 명의 투수가 도합 3 2/3이닝을 무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메리웨더는 두 차례 등판에서 모두 세이브를 챙겼다.
타선은 폭발적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충분한 도움을 줬다. 2회 3점을 내며 리드를 잡았다. 선두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가 우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고, 계속된 무사 2루
양키스 선발 도밍고 헤르만은 3이닝 4피안타 2피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마이클 킹이 6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불펜 소모를 줄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