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지수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역사적인 첫 개막전이 봄비로 인해 취소됐다.
KBO는 3일 오후 2시부터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개막전 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우천취소했다.
이날 랜더스필드에 파견된 김시진 KBO 경기감독관은 오전 11시 37분 그라운드 상태와 예보 등을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
↑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개막전이 비로 취소됐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개막전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만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취소된 경기들은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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