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안정환(45) MBC 축구 해설위원이 1일 유튜브 채널 ‘안정환 FC’를 개설했다.
“만우절 농담이 아니다”고 강조한 안정환 위원은 “축구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놀아주고 축구를 같이하고 싶다”며 원포인트 레슨, 일대일 개인 지도 등 재능 기부를 위한 창구로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안정환 위원은 채널 개설과 함께 ‘안정환 FC’에 공지를 올려 “축구를 사랑하는 분은 누구나 좋다”며 오는 30일까지 원포인트 레슨을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 안정환 해설위원이 축구 재능 기부를 위한 유튜브 채널 ‘안정환 FC’를 개설하고 원포인트 레슨 신청을 받는다. 사진=MK스포츠DB |
현역 시절 안정환 위원은 1999 K리그1 최우수선수상(MVP)을 발판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에 진출했다.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월드컵 한국 4강 진출
은퇴 후에는 2014년부터 MBC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015년 KBS ‘청춘FC’, 2019~2021년 JTBC ‘뭉쳐야 찬다’ 등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축구를 지도하기도 했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