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이 개막 로스터에 들지 못했다.
레인저스 구단은 2일(한국시간) 선수단 이동을 발표했다. 그 결과 양현종은 대체 훈련 캠프로 이동했다. 대체 훈련 캠프는 트리플A 연고지 라운드락에 차려지며 트리플A 시즌이 개막하는 5월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일단 캔자스시티 원정에는 함께한다. 양현종은 헌터 우드, 포수 드루 부테라, 내야수 앤더슨 테헤다, 외야수 아롤디스 가르시아와 함께 택시스쿼드에 포함됐다.
↑ 양현종이 택시스쿼드로 원정에 동행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앞서 양현종은 우완 헌터 우드와 함께 로스터 마지막 자리를 놓고 경쟁중인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양현종과 우드 모두 대체 훈련
이밖에 텍사스는 맷 부시, 찰리 컬버슨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이들을 40인 명단에 포함시켰으며, 개막 로스터 제외가 결정된 루그네드 오도어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