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대한항공에 1-3(21-25 14-25 25-22 19-25)로 패했다. 이로써 KB손해보험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됐다.
OK금융그룹은 1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펼쳐진 대한항공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19승 17패 승점 55점을 기록 중이다. 순위는 여전히 4위 였지만 2일 한국전력(18승 17패 승점 55)이 승점 1점만 따내도 5위로 떨어지는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KB손해보험은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다.
↑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대한항공에 패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
결국 1세트와 2세트를 내주며 자력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라졌다. 3세트를 따내며 마지막 불씨를 살리는 듯 했지만 4세트를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대한항공은 임동혁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26점을 올리며 맹활약 했고, 손현종이 11점, 1세트와 2세트만 뛴 정지석이 10점을 올렸다. 대한항공은 6연승을 기
이제 남자부 정규리그는 2일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이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우리카드는 이미 2위를 확정지었고, 한국전력은 승점 1점만 따내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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