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외야수 박건우(30)가 모교인 서울고 야구부에 2000만 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기부했다.
박건우는 지난달 31일 서울고를 방문해 배트 100자루를 선물했다. 그는 2018년부터 모교 야구부 후배들에게 야구 용품을 기부하고 있다.
서울고를 졸업하고 2009년 신인 2차 2라운드 10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박건우는 KBO리그 통산 800경기를 뛰는 등 두산의 간판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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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건우가 모교 서울고에 2000만 원 상당 야구용품을 기부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