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1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지난 31일 충청북도 제천에 위치한 백운초등학교에서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 중 KLPGA와 함께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KLPGA with YOU’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KLPGA with YOU’는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 ‘KLPGA TO YOU’를 통해 연습장 및 골프용품을 기증받은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금일 행사에는 최혜진(22,롯데)이 2019시즌 상금왕 자격으로 참석하며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골프 선수를 꿈꾸는 유소년에게 직접 골프레슨을 진행했다.
최혜진은 “2019시즌 상금왕 자격으로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 보람차다.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두 번 참가했지만, 귀여운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은 여전히 즐겁고 흥미롭다.”라고 밝히면서 “아이들을 통해 과거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좋았다. 초등학교에 이렇게 훌륭한 골프 환경이 구축되어 있는 것을 보니, 앞으로 한국골프 미래가 더욱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는 참가 소감을 전했다.
↑ 최혜진이 유소년 골프 유망주를 대상으로 재능 기부를 했다. 사진=KL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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