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시즌 개막을 준비중인 메이저리그, 벌써부터 이탈 선수가 나왔다.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1일(이하 한국시간) 마이크 리조 단장의 발표를 인용, 내셔널스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고 그를 포함 총 다섯 명의 선수가 격리됐다고 전했다. 격리된 선수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네 명의 선수가 추가 격리된 것은 이들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구단 스태프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조치됐다.
↑ 워싱턴 내셔널스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
워싱턴은 지난 시즌에도 개막 직전 주전 외야수 후안 소토가 코로나19 확진
워싱턴은 오는 2일 뉴욕 메츠와 시즌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메츠는 제이콥 디그롬, 워싱턴은 맥스 슈어저를 선발로 예고한 상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