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케빈 캐시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이 무릎 수술을 받은 최지만에 대해 말했다.
캐시 감독은 1일(한국시간) 취재진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최지만의 수술 소식이 전해졌는데 좋은 뉴스인가, 나쁜 뉴스인가'라는 질문에 "둘 다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앞서 최지만은 무릎 관절내 유리체를 제거하고 반월판의 괴사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회복해 경기를 뛰기까지 4~5주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
↑ 캐시 감독이 최지만의 수술 소식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반월판 괴사조직제거'가 어떤 수술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나는 의사가 아니다. 그 말이 무슨 뜻인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지난 시즌 팀을 월드시리즈로 이끌었던 캐시 감독은 "지금은 2021년이다. 지난해 기억은 소중하게 간직하고, 해야 할 일을 해야한다.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야수진은 큰 변화가 없고, 투수도 변화가 있었다고 하지만 큰 변화는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아주 좋은 팀"이라며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시즌을 치르다보면 다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