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소공동)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SSG랜더스가 마스코트 랜디(Landy)를 공개했다.
SSG랜더스 구단은 3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새 마스코트 ‘랜디’를 공개했다.
SSG 구단은 “랜디는 충성심의 상징, 카네코르소를 닮은 야구 천재이며 랜더스의 발음과 의미를 연계한다”며 “마스코트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사랑, 위로를 주는 가장 친근한 동물인 개를 모티브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 SSG랜더스 마스코트 랜디. 사진=SSG랜더스 제공
아울러 “용맹함과 충성심으로 가족과 친구를 강인하게 지켜내는 개, 카네코르소를 활용해 랜더스의 새로운 도전과 승리의 과정에 힘을 더해줄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구단은 “랜디는 멋지고 탄탄한 몸매만큼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갖췄으며, 승리의 습관을 지녀 늘 긍정적이고 여유가 있는 호감형 캐릭터이다”며 “마스코트 그림체와 어울리는 밝고 강인한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사람 이름처럼 부르기 쉬우며 국내 구단 마스코트명들과는 차별화되는 마스코트”라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