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세종충북센터와 함께 진행한 2021년 첫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마쳤다.
지난 24일 진행된 이번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은 청주시 서원구와 상당구에 위치한 스포츠토토 판매점 점주 및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스포츠토토코리아는 판매점주들에게 스포츠토토 판매 규정을 준수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과몰입 유도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긴 ‘건전 운영 서약서’에 서명을 받았고, 소액으로 건전하게 투표권을 구매하겠다는 ‘건전 구매 서약서’에 고객들의 약속을 받는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에서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 관계자와 시민. 사진=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
올해 첫 캠페인을 시작으로 스포츠토토코리아는 다음 달 15일까지 창원, 제주, 대구, 광주, 강릉 등 전국 각 지역에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세종충북센터의 적극적인 도움 덕분에 2021년 첫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타 지역에서도 도박중독 예방과 치유에 대한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주 스포츠토토 판매점에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친 스포츠토토코리아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세종충북센터 일동. 사진=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