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3연패에서 탈출하며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전자랜드는 27일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90-8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승률이 25승 25패로 다시 5할이 됐다. 반면 SK는 연승 행진이 중단되며 시즌 성적 21승 29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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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서울 SK 경기에서 전자랜드가 김낙현(26점), 모트리(23점), 이대헌(21점)의 활약을 앞세워 90-8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3연패 탈출. 47점을 합작한 전자랜드 김낙현과 이대헌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SK는 김선형이 24점 4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수비가 흔들리면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부산 KT는 부산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99-79로 대승을 거뒀다. 4연패에서 벗어난 KT는 공동 5위를 유지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