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잠실)=김재현 기자
2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시범경기에서 두산이 LG를 7-3으로 물리쳐 연습경기와 시범경기를 포함해 10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2-2 동점이던 6회 초에서 강승호의 2타점 3루타에 이은 득점으로 5-2로 앞서간 후 다시 추가득점을 기록해 7-3으로 승리했다.
LG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양석환(왼쪽에서 두 번째)이 승리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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