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트레이드 마감시한이 다가온 가운데 올스타 센터 니콜라 부체비치(30)가 팀을 옮긴다.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2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올랜도 매직과 시카고 불스가 부체비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올랜도는 부체비치와 알-파르크 알미누(30)를 시카고로 보내고 그 대가로 오토 포터(27), 웬델 카터 주니어(21)와 2021, 2023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두 장을 받는다.
↑ 부체비치가 시카고로 팀을 옮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워즈나로우스키는 불스 구단 운영진이 생산적이고,
올랜도는 이번 트레이드로 본격적인 리빌딩에 들어갔음을 알렸다. 다음트레이드 주자는 지난달 팀에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애런 고든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