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투표로 선정하는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상 경쟁에서 8번째로 꼽혔다.
영국 도박사 ‘스카이벳’ 23일(한국시간) 배당률에서 손흥민은 23.00으로 2020-21 PFA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 부문 8위에 올랐다. 확률로 변환하면 약 4.35%다. 토트넘 동료 해리 케인(28·잉글랜드)은 5.50(18.18%)으로 3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27·포르투갈)는 2.10(47.62%)으로 PFA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가장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손흥민(왼쪽)이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 선정 EPL 올해의 선수상 경쟁에서 8위로 평가됐다. 오른쪽은 1위 브루노 페르난데스. 사진=AFPBBNews=News1 |
손흥민은 28경기 13골 9어시스트로 이번 시즌 EPL 득점 6위 및 도움 5위다. 6위에 그치고 있는 토트넘 성적이 개인상 경쟁에서 단점으로 꼽힌다.
▲ PFA 선정 EPL 올해의 선수 배당률
* 괄호 안은 확률
1위 Bruno Fernandes 2.10(47.62%)
2위 Ruben Dias 4.00(25%)
3위 Harry Kane 5.50(18.18%)
4위 Ilkay Gundogan 9.00(11.11%)
5위 J
6위 Kevin De Bruyne 15.00(6.67%)
7위 Mohamed Salah 21.00(4.76%)
8위 손흥민 23.00(4.35%)
9위 John Stones 26.00(3.85%)
10위 Jamie Vardy 51.00(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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