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31)이 자신의 시범경기 첫 안타를 홈런포로 장식했다.
오지환은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시범경기 1호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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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이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서 3회초 솔로 홈런을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수원)=김영구 기자 |
풀카운트에서 8구째 147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오지환은 지난 21일 시범경기 시작 이후 5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었던 가운데 침묵을 깨고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타격감을 가다듬었다.
3회초 LG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오지환의 홈런에 힘입어 LG가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