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IBK 플레이오프 3차전 대상 배구토토 발매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가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1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3차전 흥국생명(홈)-IBK기업은행(원정)을 대상으로 배구토토 매치 41회차를 발매한다.
배구토토 매치는 국내 남녀 프로배구 한 경기의 1~3세트별 승리팀과 점수차(2점차, 3~4점차, 5~6점차, 7~8점차, 9점차 이상)를 모두 맞히는 게임이다.
정규 리그 2위 흥국생명과 3위 IBK기업은행의 플레이오프(PO·3전2선승제) 3차전이 오는24일 펼쳐진다. 지난 1차전에서는 흥국생명이 세트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뒀고, 반대로 2차전에서는 기업은행이 세트스코어 3-1로 흥국생명을 제압했다. 양팀의 전적이 같아진 가운데, GS칼텍스와 만나는 챔피언결정전 티켓의 향방은 3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전력은 팽팽하다. 기업은행은 2차전에서 서브에이스 3개를 포함해 31득점을 올린 안나 라자레바(여자부 득점 2위·867점)와 김희진이 팀을 이끌고 있고, 흥국생명도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도 강력한 리더십으로 동생들을 이끌어 온 김연경의 활약이 빛나고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흥국생명이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 5승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단판 승부로 끝나는 플레이오프 특성상 세밀한 전력분석이 필요한 경기”라며, “챔피언결정전 진출팀이 가려지는 경기인 만큼, 스포츠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구토토 매치 41회차 게임은 24일 오후 6시5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