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로켓츠가 드디어 이겼다.
휴스턴은 23일(한국시간)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 홈경기에서 117-99로 이겼다.
이 승리로 휴스턴은 20연패를 마감하고 드디어 승리를 추가했다. 12승 30패. 20연패는 구단 역사상 최다 연패이며, NBA에서 5할 승률팀이 기록한 최다 연패다. 토론토는 9연패 빠지며 17승 26패 기록했다.
↑ 휴스턴이 마침내 승리를 거뒀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
재션 테이트가 22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존 월은 19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 스털링 브라운은 20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스티븐 사일러스 감독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라며 연패를 끊은 소감을 전했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선수들은 이 어려운 시기를 버티면서 열심히 싸웠지만, 패배가 계속되면서 얼굴에 실망감이 가득했다"며 힘든 터널을 빠져나온 선수들을 격려했다.
토론토는 OG 아누노비가 휴식 차원에서 결장한 가운데 프레드 밴블릿이 27득점, 파스칼 시아캄이 21득점 10리바운드, 노먼 포웰이 19득점, 카일 라우리가 17득점을 기록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 2
새크라멘토 119-105 클리블랜드
오클라호마시티 112-103 미네소타
샬럿 100-97 샌안토니오
유타 120-95 시카고
토론토 99-117 휴스턴
보스턴 126-132 멤피스(연장)
인디애나 113-140 밀워키
애틀란타 110-119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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