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은 정상 궤도로 돌아오고 있다.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22일 밤(이하 한국시간) '벨레빌 뉴스-디모크랏'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등 부상으로 이탈했던 김광현의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김광현은 23일 훈련에서 시뮬레이션 게임 2이닝을 소화한다. 등 부상 이후 처음으로 타자를 상대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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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이 부상 이후 처음으로 타자를 상대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세인트루이스는 오는 30일까지 플로리다에서 캠프를 진행한다. 아직 일주일 정도 시간이 남았기에 시범경기에 등판할 수 있는 기회는 충분하다.
실전 등판까지 소화한다면, 개막로스터 진입 확률은 더 높아지게된다. 쉴트 감독은 이날 인터뷰에서 김광현이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전했다.
개막 로스터에 합류한다면, 첫 선발 등판은 제대로 빌드업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나오게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