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국내외 프로축구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11회차 게임에서 2000명이 넘는 적중자가 나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K리그 6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8경기 등 14경기를 대상으로 발매한 축구토토 승무패 11회차에서 총 2192명이 적중에 성공했다.
적중자 수를 자세히 살펴보면 2등(13경기 적중/9명), 3등(12경기 적중/184명), 4등(11경기 적중/1,999명)까지 이번 회차에서 총 2192명이 적중에 성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14경기의 결과를 모두 맞힌 1등은 적중자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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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프로축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회차에서 무승부 결과가 연이어 발생했다. K리그에서는 제주유나이티드-광주FC(1경기), 전북현대-수원FC(2경기)전이, 라리가에서는 빌바오-에이바르(3경기), 우에스카-오사수나(5경기), 바야돌리드-세비야(6경기), 헤타페-엘체(11경기)전이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중 리그 4위에 올라있는 세비야는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하위권에 위치한 리그16위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무승부(1-1)에 그쳐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했다.
9위 빌바오도 강등권인 18위의 에이바르를 만나 손쉬운 승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이 경기 역시 무승부(1-1)라는 다소 의외의 결과가 펼쳐졌다.
이처럼 이번 회차 14경기 중 6경기에서 무승부가 나오는 이변이 발생했지만, 참여자들의 철저한 분석으로 다수의 적중자가 나왔다는 평가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변이 속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중의 기쁨을 맛본 스포츠팬들에게 축하
승무패 11회차 적중에 성공한 축구팬들은 이번 달 22일부터 2022년 3월22일까지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우리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