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황의조(29·지롱댕 드 보르도)가 15일(한국시간) ‘막시푸트’가 선정한 2020-21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 29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막시푸트’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온라인 축구매체 중 하나다. 황의조는 원정경기에서 전반에만 2골을 몰아쳐 보르도가 디종에 거둔 3-1 승리를 주도했다.
디종전에 대해 ‘막시푸트’는 “황의조는 골문 앞에서 확률 높은 플레이를 통한 2차례 득점으로 보르도가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여 편하게 승리할 수 있도록 했다”며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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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의조가 시즌 7, 8호골을 넣고 현지 유력 언론에 선정한 2020-21 리그1 29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프랑스 디종)=AFPBBNews=News1 |
팀을 위해 헌신하면서 득점력도 발휘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이번 시즌 황의조는 중앙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경기
황의조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득점왕 및 J1리그 베스트11 선정을 발판으로 2019년 여름 보르도로 이적했다. 입단 후 프랑스 1부리그 51경기 14골 4어시스트.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