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주피터)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연승을 이어갔다.
필라델피아는 13일(한국시간) 캐피탈원아레나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 원정경기에서 127-101로 승리, 4연승 기록하며 26승 12패를 기록했다. 워싱턴은 14승 22패.
경기 시작 이후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일방적으로 끌고갔다. 1쿼터에만 32-15로 상대를 압도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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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비드는 무릎 부상을 당했다. 사진(美 워싱턴DC)=ⓒAFPBBNews = News1 |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엠비드가 다쳤다. 3쿼터 6분 20초를 남기고 픽앤롤 플레이로 득점을 노리다 상대 수비와 충돌한 뒤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다리를 다쳤다.
세븐티식서스
워싱턴은 러셀 웨스트브룩이 25득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브래들리 빌이 19득점 기록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