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주피터) 김재호 특파원
뉴욕 양키스가 무더기 이동을 단행했다. 박효준도 영향을 받았다.
양키스는 13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무려 21명의 선수를 마이너 캠프로 내려보냈다.
40인 명단 내 선수중에는 외야수 에스테반 플로리알을 트리플A 스크랜튼/윌크스-배리, 우완 루이스 길을 더블A 섬머셋, 우완 루이스 메디나와 알렉산더 비즈카이노, 내야수 오스왈드 페라자를 싱글A 허드슨밸리, 우완 요엔드리스 고메즈를 싱글A 탬파로 내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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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효준이 마이너 캠프로 이동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마이너 캠프로 이동했지만, 달라지는 것은 크게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서류상의 이동이다.
박효준은 이날 디트로이트와 원정경기도 출전했다. 5회말 수비에서 유격수로 투입됐고
지난 2019시즌 더블A에서 뛰었던 박효준은 5월초 다시 개막할 마이너리그 시즌까지 대체 캠프, 혹은 플로리다에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