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장용갑)은 국민 누구나 태권도를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참가단체를 19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까지 청소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을 올해부터는 노인 복지시설 어르신까지 확대한다. 청소년 보호시설과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등 전국 신청 단체 중 10곳을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수련과 체험 등 태권도를 통한 건강 증진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태권도 지도자 파견을 비롯해 태권도복, 교육 기자재 등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은 태권도진흥재단이 지원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와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정된 단체와 협의를 거친 후 태권도 교실을 운영할 예정으로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태권도진흥재단 또는 태권도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용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어르신들께서도 태권도를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라며 “태권도를 통한 체육활동은 신체적·정신적 건강,
태권도진흥재단은 2018년부터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과 ‘태권도 희망 나눔 캠프’ 등 태권도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5500여 참가자들에게 태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