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브루클린 넷츠가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브루클린은 12일(한국시간)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 홈경기에서 121-109로 이겼다. 이 승리로 25승 13패가 됐다. 보스턴은 19승 18패.
1쿼터 한때 11점차까지 끌려가는 등 쉽지 않은 승부였다. 4쿼터 33-23으로 앞서며 승리를 가져갔다. 4쿼터 단 한 개의 턴오버만을 기록하며 깔끔한 경기를 보여줬다.
↑ 브루클린이 카이리 어빙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제임스 하든이 22득점 10리바운드, 랜드리 샤멧이 18득점, 조 해리스가 12득점, 제프 그린이 11득점을 올렸다.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이 31득점, 다니엘 타이스가 17득점, 마르커스 스마트가 19득
※ 12일 NBA 경기 결과
디트로이트 102-105 샬럿
보스턴 109-121 브루클린
애틀란타 121-120 토론토
올랜도 103-111 마이애미
필라델피아 127-105 시카고
뉴욕 101-134 밀워키
미네소타 135-105 뉴올리언즈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