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김지수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9)가 SSG 랜더스 선수단에 합류해 본격적인 KBO리그 데뷔 준비에 돌입했다.
추신수는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연습경기를 마친 SSG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추신수는 동료들과의 첫 상견례에서 "미국에서 이곳에 오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한국에 온 건 경험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여러분과 한마음으로 뭉쳐서 이기러 왔다"고 포부를 밝혔다.
↑ SSG 랜더스의 추신수(39)가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 도착한 뒤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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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또 "앞서 얘기했지만 나는 이곳에 이기기 위해 왔다"며 "부족한 부분을 함께 채워가면서 잘해보자"라고 덧붙였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