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김지수 기자
SSG 랜더스 내야수 최주환(33)이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화려하게 이적 신고를 했다.
최주환은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 5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3점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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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랜더스 최주환(오른쪽)이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3회초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부산)=김영구 기자 |
비공식 연습경기지만 지난 겨울 두산 베어스에서 SSG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첫 번째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며 올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