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손흥민(29)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출전 시간 대비 득점 기회 창출 능력이 으뜸이라는 통계가 나왔다.
영국 매체 ‘스포팅 라이프’가 11일(한국시간) 공개한 2020-21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기록에 따르면 손흥민은 95분당 도움 기댓값 0.31로 토트넘 1위에 올랐다. 득점 기댓값은 0.33으로 3위.
해리 케인(28·잉글랜드)은 95분당 기대 득점이 0.59로 토트넘에서 가장 좋다. 가레스 베일(32·웨일스)은 득점 2위(0.55), 도움 3위(0.23)로 기댓값이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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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해리 케인(왼쪽부터)이 2020-21 EPL 95분당 기댓값 통계에서 토트넘 도움, 득점 1위에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
EPL 득점왕을 지낸 케인과 프리미어리그 MVP 출신 베일, 그리고 컵대회 포함 5시즌 연속 18골 및 29공격포인트를 달성한 손흥민은 일명 KBS(케인-베일-손흥인) 라인으로 불리
▲ 2020-21 EPL 토트넘 95분당 기댓값
- 득점
케인 0.59
베일 0.55
손흥민 0.33
- 도움
손흥민 0.31
케인 0.29
베일, 오리에 0.23
- 공격포인트
케인 0.88
베일 0.78
손흥민 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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