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1992년생 동갑 친구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친정팀 함부르크에 입단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단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리그) 승격’이라는 전제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9일(한국시간) 이재성이 2021-22시즌 함부르크와 계약할 확률을 20%로 평가했다. 다니엘 티운(47·독일/세네갈) 함부르크 감독도 “2부리그에서 특별한 선수다. 경기력이 남다르다. 지도해보고 싶다”며 영입을 희망했다.
이재성은 오는 6월 홀슈타인 킬과 계약이 끝난다. 독일 지역지 ‘함부르거 아벤트블라트’는 “손흥민으로부터 구단 시설과 연고지 도시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좀 더 열렸다. 그러나 함부르크가 1부리그로 복귀해야 데려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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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성(왼쪽)이 손흥민 친정팀 함부르크로 이적할 가능성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제기됐다. 단 함부르크가 독일 1부리그로 승격하는 것이 먼저다. 사진=홀슈타인 킬 공식 SNS |
손흥민은 2008~2013년 함부르크 17·19세 이하 팀 및 성인 1·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베르더 브레멘, 호펜하임 등 독일 1부리그 팀들도 관심을 놓지 않고 이재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