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NBA 올스타 게임에서 팀 르브론이 팀 듀란트를 이겼다.
팀 르브론은 8일(한국시간) 스테이트팜아레나에서 열린 올스타 게임에서 팀 듀란트에 170-150, 20점차 승리를 거뒀다.
3쿼터까지 146-125으로 앞서간 팀 르브론은 4쿼터 '타겟 스코어' 170점에 먼저 도달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마무리 득점은 대미안 릴라드가 하프라인에서 성공시킨 3점슛으로 장식했다.
↑ 릴라드가 마지막 골을 성공시킨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팀내 최다인 35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이날 그는 3점슛 3개를 포함, 16개의 야투를 시도해 이를 모두 성공시켰다.
대미안 릴라드와 스테판 커리는 3점라인 밖에서 나란히 16개 시도중 8개를 성공시켰다. 릴라드가 32득점, 커리가 28득점 기록했다. 크리스 폴은 6득점에 그쳤지만 16개의 어시스트로 기량을 뽐냈다. 제일렌 브라운이 22득점, 폴 조지가 17득점으로 뒤를 이었다.
↑ 아데토쿤보는 이날 16개의 슛을 던져 모두 성공시켰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