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상암) 김지수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FC 서울의 박진섭 감독이 캡틴 기성용(32)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서울은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 수원 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박 감독은 이날 기성용을 중심으로 중원을 구성했다. 기성용은 오스마르, 팔로세비치와 함께 선발출전해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한다.
↑ FC 서울 기성용(32)이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 수원 FC와의 경기에 선발출전한다. 사진(서울 상암)=천정환 기자 |
박 감독은 “기성용이 전북전에서 교체됐을 당시에도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다”며 “악화되지 않을까 걱정되기는 하지만 훈련을 잘 해왔다. 90분을 다 뛰는데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라고 강조했다.
박 감독은 기성용이 최근 개인적인 일로 논란에 중심에 섰던 부분에
박 감독은 “(기성용에게) 개인도 중요하지만 팀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도와달라는 말을 했다”며 “주장으로서의 역할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만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